신촌에서 놀다 지친 앙증맞은 여친을 위해서 앙증맞게 데리고 갈만한 카페하나 추천할게요...
엔간한 용기, 뻔뻔함이 없으면, 이곳을 들어가기란 쉽지 않을텐데요...
실제로 저도 여친느님과 같이 갔지만 살짝, 아주 사알짝 소녀의 마음이 남아있기에
무난히 헬로키티카페에 입장할수 있는 마음이 생겼었어요 .... 까륵! -ㅅ-;;
간판부터 과자로만든집마냥 동화속에서 튀어나온... 아니 동화속으로 끌고들어갈듯한 뉘앙스의 건물...
안에 들어가면 의외로 시크한 씨멘트가 보이고 천장에어컨도 프레임이 통째로보이는 투박한 스타일의
의외의 실내디자인에 상당한 언밸런싱을 느끼실수 있어요... 동화속 마녀할머니의 집같은 컨셉인가.. ㅋㅋ
홍대점도 2.3Km에 위치하고있다네요 ;ㅅ; 또다른 지옥의 문이 기다리고있었군요 ㅎ
저 아래에 있는 만원짜리 키티얼굴 케이크가 먹고싶었는데... 흑흑...
헬로키티... 바이바이키티...
하나에 만원... ㅎ 키티 맛있겠다... 츄릅...
요놈이 제일 통통하니 물올랐음...
빅사이즈의 숙녀복 키티 인형...
1976년도부터였나 키티역사가... 아무튼... 상당히 늙은 고양이임에 틀림없어요...
여기서 각종 인형 기념품등을 사실수있는데요, 일본인, 중국인들이 많이오더라구요
제가갔었을때도 한국사람은 저희둘이랑, 다른커플한명뿐...
이게 고구마라떼였나... 모양이 참 이뻐서...
건들기 좀 아까웠지만... 그래서 더 맛있었??
블랙베리 스무디... 요게 아주 상큼하니 맛나더라구요 제입맛에는 맞음...
키티 인형들과 담요 쿠션등등
요고이 2만2천원 되겠네요... 비싸네... 헬로키티 ㅎ